TJ미디어, 침수 피해 노래방 업주에 무상 수리 지원

TJ미디어 영등포 본점 서비스센터. TJ미디어 제공

TJ미디어는 올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를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노래방 기기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상 수리 서비스 대상 제품은 스피커와 모니터(TV)를 제외한 전 모델이며 세척, 제품 점검, 간단한 부품 교체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TJ미디어는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의 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무상 수리 서비스를 실시해 업주와의 상생 경영을 실천해 왔다. 신속하게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공식 사후서비스(A/S) 센터도 업계 최다 수준인 전국 7곳으로 확충했다.

 

TJ미디어는 ▲노래방 침수 시 업소 내 주전원 차단 ▲일부 침수 시에도 전원 연결 금지 ▲침수 시 빠르게 A/S 센터 방문 또는 사전 접수 후 택배 발송으로 부식 최소화 ▲입고가 어려울 시 제품 케이스 분리해 맑은 물로 세척 후 그늘 건조 후 A/S센터 입고 등 침수피해 최소화 요령도 안내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호우에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노래방 업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A/S로 업주들의 영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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