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과 하나금융타이어는 폐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을 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양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고, 폐자원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인 ‘오운유’ 와 함께했다.
이날 제작된 에코백은 검수와 재포장 작업을 거친 후 경기도 안산에 있는 아동 쉼터와 그룹홈 아이들 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폐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제작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버려지는 가죽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물건을 만드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단순하게 에코백을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부로 연결할 수 있어 더 뜻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과 하나금융티아이는 혹서기 쪽방촌 건강 반찬 지원, 영종도 해안 플로깅 등 우리 사회와 환경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기부와 봉사를 통한 ESG 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