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얼굴기형 환자 돕기 ‘스마일런 마라톤’ 후원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들이 얼굴기형 환자 돕기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 제공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시민 4000여 명이 참여한 ‘2024 얼굴기형 환자 돕기 스마일런(Smile Run)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얼굴기형 및 구강암 환자를 지원하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9년 대회 때부터 꾸준히 후원사로 참여해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얼굴기형 및 구강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수술비 재원에 보탬이 되도록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날 JT친애저축은행은 최성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마라톤에 함께 참여하고 사전 신청한 시민 40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을 출발해 다양한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뜻을 더했다. 행사 시상식에서 ‘최다단체상 2위’를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기존 후원금에 더해 함께 기부했다.

 

최 대표는 “아직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건강과 이웃들의 건강을 함께 돌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준 많은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계속해서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활동들을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서진 기자 westjin@segye.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