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산하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추석 선물 지급

부영그룹 본사 전경.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한가위를 맞아 그룹 산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식품 선물세트를 전달한다.

 

부영그룹은 2020년부터 전국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명절 선물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도 어린이집 66개원 교사 842명에게 선물세트를 제공키로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원내 아이들의 보육 지원에 힘 써주시는 어린이집 교사 분들께 감사함을 표하고자 선물세트를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선물로 더욱 풍족하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최근 저출산 여파로 원아수가 급감해 폐업하는 어린이집이 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그룹은 아파트 입주민 보육부담을 덜고 일·가정 양립을 돕기 위해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에 임대료를 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룹 내에도 별도의 보육지원팀을 꾸려 부모 교육, 보육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둘째 이상 다자녀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총 16곳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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