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단독 수주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예상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7일 열린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단독으로 수주한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2343억 원 규모로 이 사업을 통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단독주택이 10개 동(지하 4층~지상 12층) 51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광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단독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당5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역시 단독으로 따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서울 남부 중심에 위치한 본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입지 내 추가 수주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당사를 믿어준 조합원을 포함, 입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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