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가 선착순 분양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도심권 대형 테라스 하우스로, 보안 · 커뮤니티시설 등 아파트의 장점과 넓은 주거 공간 · 사생활 보호 등 단독주택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외곽지역에 공급됐던 기존 테라스 하우스와 달리,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위치해 주요 인프라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한 것은 물론, 전세대가 복층구조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138㎡ 타입에는 다락이, 148㎡ 타입에는 지하층이 갖춰져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타입별로 홈카페나 서재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는 분양전환이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상품으로, 청약통장 유무 · 재당첨 제한 등 청약규제에서 자유로우며 지난 2023년 11월부터 민간임대주택 임차인 모집에 대한 자격조건이 완화돼 유주택자도 계약이 가능하다.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 · 종부세 등 각종 세금 부담에서도 자유롭고, 최대 10년간 임대료가 동결된다. 확정매매대금으로 소유권 이전도 가능하다. 또한 계약조건 충족시 일부 호실에 대해 확장비 · 주방가전 등 추가 선택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동탄신도시의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 여건도 갖췄다. 동탄신도시 내 최중심 입지인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 SRT · GTX-A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동탄트램 1 · 2호선(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역시 예정돼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 용인서울고속도로 등도 인접하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나뉜 동탄1 · 동탄2신도시를 잇는 6개의 연결도로와 대규모 공원을 조성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화성시에 따르면 지하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조성되는 6개 도로 중 2개가 지난달 개통했으며, 나머지 4개의 연결도로도 올해 말 개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동탄신도시를 가로지르는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발생했던 주민 불편과 교통 체증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에는 '화성 보타닉가든' 등 축구장 12개 규모 도심 공원도 들어서 대규모 도시공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2026년 말 완료를 목표로 지난달 공사가 시작됐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는 ‘문화디자인밸리’ 에 위치해 다양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동탄2신도시 개발 계획에 따르면, 문화디자인밸리는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위한 문화 공간과 테마 공원 · 캠퍼스 타운 · 문화적 주거가 결합된 광역문화거점으로 형성될 예정이다.
‘문화디자인밸리’ 에는 화성문화 예술의 전당 · 문화상업복합 특화거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화성문화예술의 전당은 1466석 규모의 대형 실내 공연장과 231석 규모의 소공연장은 물론,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도 함께 조성된다.
화성문화 예술의전당과 연결된 동탄여울공원을 비롯, 단지 앞 오산천과 인근 방아다리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도보권에 동탄초 · 이산중 · 이산고 등 각급 학교를 두루 갖춘 것은 물론, 동탄국제고가 가깝다. 동탄 일반산업단지 · 화성동탄물류단지 · 화성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동탄 더 테라스’ 는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101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 지상 4층, 9개동 총 125가구, 전용 138 ~ 148㎡로 조성됐다. 전용면적별로는 ▲138㎡ 66가구 ▲148㎡ 59가구 등으로 세대당 주차대수는 2.1대이다. 현재 입주가 완료됐으며, 일부 잔여세대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