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생태센터(원장 오재법, 이하 생태센터)는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지난 15일 청소년 진로교육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생태센터 오재법 원장과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해운대구, 사하구, 사상구, 기장군, 영도구, 북구, 동래구, 동구, 금정구, 남구, 강서구, 부산진구, 수영구, 연제구, 중구, 서구)센터장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생태센터와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발전 및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여 진로 및 생태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산지역 학생들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 협력 ▲진로 체험 프로그램 및 진학 정보 자료 제공 등 프로그램 내실화를 위한 노력 ▲부산지역 학생들의 역량 증진과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진로 및 생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진로 및 생태교육과 관련한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생태센터 오재법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청소년 진로 체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됐다”라며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진로교육 운영 활성화 및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