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관악 청년문화공간 신림동쓰리룸(센터장 정성광, 이하 신림동쓰리룸)이 청년정책 종합상담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림동쓰리룸의 청년정책 상담은 청년 개개인의 요건과 상황, 욕구에 맞춰 청년정책을 안내하고, 연계하는 사업으로, 올해 10월 현재 개인 상담과 그룹 상담 참여자는 670여명에 이르고 있다. 신림동쓰리룸은 청년정책 상담을 받은 청년들에게 서울시와 관악구의 청년정책을 설명하는 한편, 청년들의 욕구에 맞춰 심리, 진로, 취업, 창업, 복지 등 다양한 방면의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매칭해 추가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고 있다.
올해 개인 상담에 참여한 301명 중 170명이 전문가, 전문기관 등에 연계돼 청년정책 원스톱 연계율은 57%에 이르고 있다.
정성광 신림동쓰리룸 센터장은 “신림동쓰리룸의 청년정책 종합상담은 청년 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라며 “도움이 필요하거나 청년정책이 막막할 때는 언제든지 청년지원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는 신림동쓰리룸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이 다시 한 번 더 시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년 관악구 대학동에 개관한 신림동쓰리룸은 연간 5만명 가까운 청년들이 찾는 지역의 청년센터로 발돋움했으며, 지난해 서울청년센터 최우수 기관 표창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커뮤니티, 문화예술, 마음건강, 주거생활, 진로 및 취업 지원 등 종합적인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청년정책 종합상담 사업은 연간 상시 진행 중이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