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김명한 SCM팀 차장의 한국물류대상 국무총리 표창 소식을 4일 알렸다.
물류 산업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포상하는 한국물류대상은 한국통합물류협회(KILA)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며 이번 제32회 행사는 지난 1일 ‘물류의 날’을 맞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김명한 차장은 일동제약의 신규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해 물류자동화설비(DPS· Digital Picking System) 도입하고 창고관리시스템(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동제약은 2022년 물류센터 신설 프로젝트를 통해 충남 천안시에 약 1만6000 규모, 최대 수용량 9000팔레트(Plt)에 육박하는 의약품 및 헬스케어 품목 전용 물류 시설을 구축했다. 의약품 취급에 적합하도록 KGSP(우수의약품유통관리기준) 인증을 취득하고 항온·항습 설비를 갖추는 동시에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DPS’, ‘WMS’ 시스템을 도입해 입·출고, 주문·배송, 보관·검수·재고관리 등 물류 관리 전반에 효율성을 높였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