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남한강 월드메르디앙’이 오는 8일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여주시 천송동 일대에 들어서는 여주 남한강 월드메르디앙은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로 지하 7층 지하 48층 주상복합 252세대 규모로 공급된다.
남한강 월드메르디앙의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헬스. 요가, 어린이집. 도서관 등을 두루 갖출 예정이다.
여주시는 서울과 약 60㎢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까지 1시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쪽으로는 이천시, 북쪽으로는 양평군, 동쪽으로는 강원도, 남쪽으로는 충청북도에 접해 있다.
이런 장점때문에 여주시의 세대 및 인구수는 2014년 이후 해마다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12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내국인)가 5만5514가구 11만4412명 수준이다.
여주시에만 20여 개, 인근지역에는 60개 이상의 골프, 레져, 캠핑시설이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여주도자기축제, 세종대왕릉,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관광명소도 인접해 있다.
판교와 강남 접근성이 강화되는 경강선과 중부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동남부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이천시는 광역교통망 GTX-D, 원주이천간 복선전철의 수혜도 예상된다. 특히, 남한강 월드메르디앙은 오학천송도시개발구역에 초인접하고 있다.
분양전환형 민간임대아파트는 그동안 내 집 마련시 고려대상이던 청약통장, 주택수 합산, 취등록세, 보유세, 재산세 적용에서 벗어날 수 있다. 확정분양가로 10년 거주 후 현재 시세로 취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계약금 10%만 납입하면 곧바로 전매, 전대가 가능하다.
남한강 월드메르디앙 관계자는 “준공 후 입주시 잔금 10% 납부와 동시에 전세자금 대출 80%를 적용한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