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는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마지막 남은 주상복합용지(S4블록)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오는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일원에 조성 중으로 전체 산업단지 380만㎡ 중 약 90%에 달하는 334만㎡의 면적이 조성 완료됐다. 해당 용지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4개동, 총 761가구(아파트 599가구, 오피스텔 162호실)로 이뤄질 예정이며 아파트(599가구)를 먼저 분양할 예정이다.
시행사인 디케이테크노피에프브이㈜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합리적인 수준의 분양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단지 특화로는 전 세대 조망형 창호,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가 설치가 적용될 계획이고 커뮤니티 특화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도서관 등이 예정되어 입주민의 건강과 여가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대형 온실 카페가 단지 내에 조성되는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시행사 측은 밝혔다.
교통으로는 서청주 및 순환로가 있어 청주 시내와 IC 2·3 광역 이동이 용이하고 청주국제공항이 인접해 있어 해외 이동도 가능하다.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유통상업용지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입점 논의 중으로 입점 완료 시 생활 편의 여건이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