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 코리아(ZEISS Korea)가 자이스의 레이저 시력 교정술 스마일(ZEISS SMILE®, ZEISS SMILE® pro)이 글로벌 수술 1000만안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며 자이스 코리아는 지난 16일 서울에서 ‘코리아 스마일 포럼 2024’을 개최했다.
자이스 스마일은 라섹과 라식의 장점만을 결합한 자이스 그룹의 독보적인 시력교정술이다. 178년 역사를 가진 글로벌 광학 선도기업 자이스 그룹이 개발한 의료장비 비쥬맥스500(VisuMax500)을 통해 윌터 세쿤도 박사가 2006년 첫 스마일®라식 수술을 시행한 이래 2022년 국내 스마일 수술 100만안을 달성했고 2023년에는 보다 우수한 스마일®프로 시술이 가능한 VISUMAX800을 선보였다. 그리고 2024년 전 세계적으로 자이스 스마일® (스마일라식, 스마일 프로 라식) 1000만안 수술을 달성했다.
자이스 코리아는 2016년부터 스마일 포럼을 개최해 국내 시력 교정 시장의 의료인들을 초청하고 있다. 이번 포럼 역시 국내 스마일 라식 시행 기관 의료인 200여 명이 참석해 시력 교정술의 비전과 동향을 논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리아 스마일 포럼을 주관한 조범진 회장은 “최근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환자들의 눈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 의료진들의 부단한 연구와 열정 덕분에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자이스 코리아의 정현석 대표 역시 축사를 통해 “독일 본사와의 교류와 한국 시장의 많은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국 레이저 시력 교정술 시장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자이스도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자이스 스마일, 자이스 스마일 프로 통합 수술 전세계 1000만안 달성을 기념하며 스마일 수술이 시행된 지난 10여 년을 돌아보고, 현재 그리고 미래의 스마일®을 위한 스피치가 진행됐다. 또한, 국내 스마일 의료진의 높은 숙련도와 발맞춰 의료진들이 서로의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배움의 장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이스 스마일® 수술과 타 장비로 이뤄지는 유사 스마일 수술의 시력 결과 비교, 한국인과 외국인의 스마일® 프로 수술 후 임상 결과, 스마일® 프로와 스마일® 라식 수술의 임상 비교 발표가 주목 받았다. 포럼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에서는 작년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스마일® 프로 수술의 높아진 인지도와 선호도가 공유됐으며 임상적으로 보다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게 발전하는 스마일®, 스마일® 프로의 수술 경향이 확인됐다.
이번 포럼을 위해 자이스 그룹 본사의 의료기술 사업부에서도 전문가들이 방문했다. 굴절레이저 분야를 총괄하는 마이클 아흐텔릭 박사 (Dr. Michael Achtelik)를 비롯해 자이스 굴절레이저 제품 디렉터인 홀거 루하츠 박사 (Dr. Holger Ruchatz), 전략 마케팅을 담당하는 모리츠 골 (Moritz Goll) , 피오나 돌란스키 (Fiona Dollansky)가 참석해 자이스 스마일® 수술의 1000만안 달성을 함께 기념하고 한국 의료인들의 공헌에 감사를 표했다. 마이클 아흐텔릭 박사는 “자이스 스마일®이 계속해서 시력 교정 시장을 선도하고, 한국 레이저 시력 교정술 시장의 더 큰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ZEISS 그룹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