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세종특별자치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세종특별자치시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 이하 세종시)와 함께 청소년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오늘(28일) 세종시청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복지·돌봄 서비스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소년 역량개발 교육·활동 서비스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는 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이 진행하는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 손연기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상을 주제로 청소년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교류협력 사업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손연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행정수도로서의 세종시에 축적된 정책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활동 정책과의 융·복합을 만드는 초석의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협약은 청소년 성장지원의 모범적인 사례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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