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역사회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초등학생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친환경 놀이과학교실은 어린이들이 놀이 키트 제작을 통해 환경과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SK인천석유화학이 2019년부터 진행 중인 교육분야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금까지 누적 8500명의 초등학생이 함께했다.
올해도 6월부터 인천 서구지역에 위치한 8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24차례 진행했다.
지난 27일 해원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수업은 항공우주공학 이해를 돕는 조립 비행기 만들기, 공기오염과 미세먼지 개념을 배우는 미니 공기청정기 만들기, 탄소중립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익히는 태양광 조명 만들기로 이뤄졌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지원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분야 사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2019년부터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와 교육특화 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인천 서구청, 연세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역 중학생 대상 ‘SK 행복 멘토링’도 진행 중이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SK 행복장학금’을 통해 지역 인재육성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