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네이버 카페에 접속 장애가 이어지고 있다.
3일 정보통신기술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를 전후해서 네이버 카페가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되지 않고 있다.
웹 환경에서 카페에 접속은 되지만 댓글 달기는 되지 않고 ‘카페 서비스 점검 중으로 4일 오전 1시까지인 점검 기간에는 게시글 댓글 읽기만 가능하다’는 메시지가 뜨는 상태다.
네이버 카페 서비스팀은 ‘네이버 카페 앱에서 개별 카페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현재 원인 파악 및 문제 해결 중’이라고 공지했다. 현재 갑작스런 트래픽 증가에 따른 것인지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카페도 한때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있었지만 카카오 측은 파악된 오류는 없다고 밝혔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