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의 계열사인 웰컴페이먼츠는 삼성카드와 제휴를 맺고 충전형 선불카드인 ‘웰컴페이카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웰컴페이카드는 충전형 선불카드로 웰컴페이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웰컴페이카드는 신용카드, 휴대폰 계좌이체, 편의점 등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한 웰컴머니는 온라인 마켓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웰컴페이카드는 연회비 0원, 소득공제 30% 혜택이 적용돼 신규 카드 발급 시, 연회비 부담을 줄였다.
웰컴페이먼츠는 웰컴페이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웰컴페이먼츠는 웰컴페이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0명에게는 5000웰컴머니 지급하고, 1만원 이상 첫 결제 시 1000웰컴머니를 준다.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받으면 최대 6000웰컴머니를 적립할 수 있다.
웰컴페이먼츠 관계자는 “웰컴페이 고객에게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웰컴페이 첫 번째 카드를 출시했다”며 “웰컴페이카드를 시작으로 웰컴페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페이먼츠는 지난 10월 웰컴저축은행과 함께 웰컴머니로 ‘웰뱅하자 정기적금’을 납입할 수 있는 제휴서비스를 오픈했다. 웰컴페이 앱에서 전용계좌로 충전 시 충전금액의 2%를 웰컴머니로 추가 지급해 최대 연4만4000웰컴머니를 제공하며, 해당 이벤트는 내년 12월까지이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