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소래담 파스의 변신은 무죄 “소염진통제 넘어 일상템으로”

장시간 앉아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적합한 ‘멘소래담 롤온로션 핫’ 이미지. 멘소래담 제공

 

각 가정마다 구비한 상비약 중 하나가 ‘멘소래담’이다. 작은 어린이 간호사가 그려진 빨간 통의 소염진통제 말이다. 135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멘소래담이 기존 통증 케어를 넘어 최근 젊은 세대의 일상에 스며든 힐링 브랜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멘소래담은 최근 운동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내보이고 있다. 먼저 멘소래담 로션은 근육통을 완화하는 대표 의약품이자 3년 연속 소염진통제 시장 1위를 차지한 제품(IQVIA 기준)이다.

 

간편하게 뿌려서 사용하는 멘소래담 스프레이는 강력한 히팅 효과는 물론 타박상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쿨 제품은 시원하면서도 즉각적 진통 효과로 스포츠 활동 중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러닝이나 아웃도어 활동 전후가 그렇다.

 

실제로 멘소래담은 최근 트렌디한 러너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에 SNS를 통한 소비자 참여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최근 JTBC 하프마라톤에도 스폰서십으로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멘소래담 롤온로션도 눈에 띈다. 학생이나 직장인처럼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마사지볼 형태의 제품으로, 롤링 한 번에 확실하고 빠른 워밍&쿨링 케어를 선사한다. 커다란 볼이 360도 회전해 넓고 손쉬운 롤링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멘소래담 딥앤쿨 에어로솔은 강력한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야외활동 시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며 산뜻한 허브향을 느낄 수 있다. 멘소래담 더블액션 핫앤쿨 크림은 냉온찜질 효과를 통해 혈행을 개선하고, 보다 깊이 있는 통증 완화를 돕는다.

 

멘소래담 관계자는 “통증이 있을 때만 사용한다는 기존의 개념을 넘어 일상과 속 힐링 아이템으로 도약하려 한다”며 “다양한 제품군과 이벤트를 통해 젊은 세대를 만나겠다”고 전했다.

 

박재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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