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광고대행, 창업교육, 투자 등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오렌지랩이 화성 동탄에 위치한 600평 규모 부동산을 최근 인수했다고 9일 밝혔다.
오렌지랩은 유동인구가 많고 화성 동탄신도시 최대 상권인 1동탄 내 위치한 대형 상가 건물을 매입했다고 전했다.
오랜지랩 관계자는 “최근 인구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고, 상권이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고 있는 동탄 핵심 상권에 대형 부동산을 매입함으로써 투자가치와 함께 추후 오렌지랩 및 오렌지그룹의 다양한 사업과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며 “2025년까지 서울, 경기 주요 지역에 3곳 이상 부동산을 추가 매입하여 부동산 사업을 대폭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렌지랩은 고몽드, 글램피크, 파니 등의 브랜드사업과 다수의 정부기관,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대행, 창업교육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가파른 성장세로 매년 최대 매출 및 이익을 갱신하고 있으며, 2025년 외감법인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