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상위 30%’ 금호석유화학, DJSI 지수에서 존재감

 

금호석유화학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되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지수는 세계 최대의 금융 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발표하는 지표로, 기업의 경제적 성과에 더해 ESG 측면의 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경영의 역량을 계산한다. 국내 상위 200개 기업 중 심사를 통해 상위 30%만 지수 편입 대상이 된다.

 

올해 금호석유화학은 이사 및 이사회 정보 공개 강화, 협력업체 안전보건 컨설팅 및 ESG실사 실시, LCA 실시, 내부 탄소가격제 도입, 가족 친화 복지제도(금호케어) 강화 등에서 고루 인정을 받았다.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 점수에서도 금호석유화학은 2022년 50점, 지난해 66점, 올해 68점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상승을 보인 점 역시 이목을 끈다. 앞서 금호석유화학은 ‘Sustainability Yearbook 2024’ 멤버로도 선정된 바 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ESG정책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 고민이 결실을 얻었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6월 계열사 통합 ESG 성과를 총망라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3’을 발간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ESG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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