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성남시 바른아트센터에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아동 80여명을 초청해 ‘제7회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동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과 사회발달을 돕는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과거 ‘공부방’으로 불리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은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결연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아동 교육지원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이번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문화활동을 제공하고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온 연말 행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성남지역 관내 하은 지역아동센터, 놀이세상 지역아동센터, 신흥 지역아동센터 등 3곳의 지역아동센터 소속 관계자 및 아동 총 80여명이 초청됐다. 이 자리에는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와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 70여명도 함께 동참해 아동들과 문화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은 ▲레크레이션 ▲아동들의 장기자랑 ▲뮤지컬 공연 관람 ▲선물 증정 및 저녁 식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들이 평소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뮤지컬 관람을 위해 전문 뮤지컬 극단 온원엔터 소속 배우들을 초청해 약 50분동안 뮤지컬을 함께 관람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 임직원이 직접 모은 소정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참가 아동들에게 기념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최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사회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연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들이 있는지 살피고, 그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은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경기도거점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함께 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가정의 여성 청소년을 위한 ‘희망의 핑크박스’ 전달 ▲한부모 및 미혼모 복지시설 후원 ▲파리 패럴림픽 장애인 대표선수단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들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정서 기자 adien1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