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급여이체 고객을 대상으로 달마다 혜택을 제공하는 ‘달달 하나 적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달달 하나 적금은 지난해 50만 계좌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끈 직장인 전용 급여 통장 ‘달달 하나 통장’의 후속작이다. 하나은행에 급여를 이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달 이벤트를 통한 풍성한 혜택과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원큐 전용 적금상품이다.
오는 6월 말까지 10만 계좌 한정 판매 예정인 달달 하나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30만원 이하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5.0%를 더해 최고 연 7.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급여이체 연 1.0%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 ▲첫거래 감사 금리 연 1.5% ▲달달 하나 금리 연 1.0~2.0%이다. 최근 1년간 하나은행에서 예·적금 가입 이력이 없는 손님들에게는 ‘첫거래 감사’ 금리가 제공되며, 매월 1회 이벤트에 참여하면 랜덤 방식으로 제공하는 ‘달달 하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는 손님들이 매달 하나원큐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에서는 다양한 쿠폰이 제공된다. 이벤트 쿠폰은 총 10가지로 달달 하나 적금의 우대금리로 즉시 적용 가능한 달달 하나 금리 쿠폰 5종(연 0.1~1.0%)과 커피전문점과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한 5종의 생활쿠폰이 랜덤 방식으로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달달 하나 적금 출시를 기념해 추첨을 통해 ▲50만 하나머니 ▲에어팟4세대 ▲BBQ치킨세트 ▲빽다방 아메리카노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를 지인에게 공유 시 추첨을 통해 ▲한정판 하나은행 키링 달력을 제공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더 많은 손님들께 더욱 달콤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상품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주거래로 이용하는 손님들께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 급여 실적에 따른 리워드성 혜택을 즉시 제공하는 달달 하나 통장을 새롭게 정비해 지난 15일 재판매를 시작했다. 신규 가입자 중 지난해 7~12월 사이 하나은행으로 급여를 받았던 이력이 없고 급여를 처음 받는 고객에게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매달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최대 12회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