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9억 기부…취약 아동 지원

지난 25일 진행된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에서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박규희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협중앙회 제공

 

신협중앙회는 지난 25일 주거 취약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3억9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주거취약 가구 80세대와 아동청소년 그룹홈 10개 가구의 주거시설 보수에 쓰일 예정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는 신협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 벽지, 장판지를 활용해 주거 취약아동, 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박규희 신협중앙회 신협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행복한집프로젝트는 지난 6년간 전국 420곳의 주거 취약 가정을 지원했다”며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서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한편,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함께 어린이들 위한 다양한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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