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나 리쿠르트먼트, 글로벌 마일스톤 25주년 기념식 개최

“미국, 동남아 진출 9천개 한국기업 우수 인재채용 걱정마세요”

세스나 USA 리쿠르트먼트팀. 사진=세스나

한국 헤드헌팅 기업 세스나 리쿠르트먼트(CESNA, 이하 세스나)는 글로벌 마일스톤 성공 25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스나는 1999년 서울 강남구에서 첫 회사를 창업,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한국계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이다. 2003년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법인장 조재원, 미국명 Richard)에 본부를 위치하고 현재 서울, 중국 상하이, 타이랜드 방콕 등 4개국에 지역법인을 운영 중이다. 

 

업체에 따르면 세스나는 한국 헤드헌팅 기업으로 미국, 중국, 타일랜드에서 정부가 발행한 고급인력자문 라이센스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일부 국가의 인력자문 허가증은 규정과 발급 조건이 매우 까다로와 진입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세스나는 오랜시간 인력과 비용을 투자하여 이들 국가에서 라이센스를 받았다. 각 지역거점 중 중국시장은 2012년부터 상하이에, 동남아 시장은 2022년부터 타이랜드 방콕에 현지 지역법인을 설립하여 현재 운영중이다.

 

현재 내부조직은 인사, 재무, 의료, 마케팅 등 직무 분야별로 12개의 전문화된 팀을 구성하여 고객기업의 인재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매년 미국 뉴욕에서는 인사재무책임자(HR & CFO) 교류를 위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뉴욕, 상하이, LA, 서울 등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코리안 글로벌 취업 박람회 등 다양한 리크루팅 관련 이니셔티브를 개발해 진행하기도 했다. 참업후 25년간 한국기업을 필두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을 포함한 4000여개 글로벌 고객사에 채용업무를 지원하며 1만건 이상의 고급인재 채용을 완료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또한 각국 세스나에서 근무중인 컨설턴트의 출신 국가는 미국, 한국, 일본, 중국, 타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홍콩, 뉴질랜드 등 10여개국으로 다양하다. 이에 각국 현지법인의 내부 공용 언어는 영어이고 해당 지역국가의 현지 언어를 병행 사용한다.

Sean KIM 세스나 설립자. 사진=세스나

각 글로벌 거점에서 인재채용업무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현재 북미시장에서는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유창하게 사용하는 이중언어 인력 추천이 많다. 다양한 문화권의 컨설턴트로 구성된 팀은 각 지역별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채용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와 같은 업무성과로 세스나는 한국 리크루팅 산업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현재 글로벌 인재 시장에서 신뢰받는 한국계 HR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또한 올해부터 창립 25주년을 맞이해 ‘세스나 리크루팅X’ 팀을 도입하고 ‘세븐(7) 탈랜트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하여 운영 중이다. 이 채용 솔루션은 헤드헌팅 표준 계약과 함께 고객기업에게 3일내 3명, 7일내 7명 즉시 채용 가능한 이력서를 초 스피드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구인기업은 후보자 이력서를 신속히 받아볼 수 있고 무엇보다 직원의 갑작스러운 퇴사로 업무공백 발생시 대체인력 채용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 각국에서 구인기업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본 서비스의 제공 가능한 직무범위는 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 생산, 기술 등 구인기업 주요 직무가 해당된다.  

 

한편, 세스나는 지난해 미국에서 ‘미국 올해의 일하고 싶은 기업 50’으로 선정됐으며 같은해 북미 우수기업 어워드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미국내 인사분야 유력일간지 매니지HR지에서 한국 대표하는 헤드헌팅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2023 한국 소비자만족 브랜드 대상 1위(헤드헌팅 부문)를 수상하여 미국과 한국 등 글로벌 주요국가에서 매년 리쿠르팅 산업분야에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세스나를 글로벌 현지에서 이끌고 있는 Sean KIM(한국명 김성민) 대표는 “세스나는 지난 25년간 기업에게는 최적인재를 추천하고 구직자에게는 성장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고급 리크루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이제 유럽과 남미지역 교두보 구축을 진행하고 현재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채용환경에 따라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성공과 혁신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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