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죽, 2020 한국유통대상 산업부장관 표창 수상

[세계비즈=박혜선 기자] 올 한해 코로나로 인한 유통업계의 불황 속에서 브랜드만의 특화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짱죽이 2020 한국유통대상 온라인∙모바일∙홈쇼핑 부문에서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짱죽

 

올해로 25회를 맞은 한국유통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국내 유통산업의 발전과 경영 혁신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한국유통대상에서는 유통업계의 암흑기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로 기업 역량을 높이고 정규직 채용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짱죽 서동교 대표는 “한국유통대상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며 “침체된 경기에도 기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잃지 않고 매진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경영 혁신과 소비자 중심 서비스를 통해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짱죽은 지난 2005년 이래 친환경 채소, 무항생제 육류, 유기농 쌀 등 친환경 재료를 바탕으로 이유식 및 간식 웰빙죽 등을 공급하고 있다. HACCP 인증을 받은 엄격한 제조공정 시스템과 안심 품질관리, 식품이력 추적관리 등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짱죽은 이유식을 6단계로 세분화해 140여 종 이상의 단계별 이유식을 선보이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반찬과 국, 소스, 볶음밥, 간식 등과 어른들을 위한 쌀눈 웰빙죽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짱죽은 소비자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 마트 등에 이유식 카페를 입점시키고 있으며, 비대면 시대에 맞는 영양식단 정기배송 시스템을 도입해 주 1~2회 정기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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