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네이쳐, 기업 가치 확보 위해 내년 상장추진 IPO 준비중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에코네이쳐는 기업 규모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IPO(기업공개)를 내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코네이처 관계자는 “2022년 경영목표는 매출 370억 규모로 성장, 영업이익 100억 원 이상 달성이며 2023년에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에코네이쳐의 바이오플라스틱은 옥수수 대, 심 등 바이오매스를 기반으로 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서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 원료를 통해 생분해성 필름, 비닐을 생산하고 있다. 주원료로 천연 식물계 원료를 사용해 자연에서 분해가 가능하고 분해 기간의 조절이 가능하다.

 

에코네이쳐의 바이오플라스틱 제품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 정책에 힘입어 부합하는 제품이다. 지자체 생필품류인 쓰레기 종량제 봉투 제조 및 납품부터 농업용 멀칭필름, 비닐하우스 필름, 생활용품인 음식이 상하지 않게 보관해주는 음식 보관용기까지 전방위적인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에코네이쳐 박주리 대표는 "에코네이쳐의 제품들은 바이오 베이스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탄소 저감 및 유해물질의 배출을 감소하고 분해기간의 조절로 환경과 토양오염을 방지해 정부의 탄소중립 2050에 부합한 제품군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라며 "국내 실정도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이 강해지고 있다. 정부의 '2050탄소중립' 정책에 힘 받아 멀칭필름, 종량제봉투, 식품전용 ecobag, 웨이퍼 등을 통한 매출의 급성장을 기대하고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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