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박혜선 기자] 크로스 인터내셔널 LLC가 블록체인 부동산·경매 플랫폼 바네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바네스는 자산토큰화공개의 일환으로 부동산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스마트 계약을 통해 부동산 자산을 작게 나눠 토큰화한 후 소액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서비스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수익성이 좋은 부동산 투자를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임대료와 같은 수익도 지분에 따라 분배되는 구조이며 개인 투자자와 부동산 소유주 및 개발사를 연결해 글로벌 부동산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크로스 인터내셔널 LLC는 “이번 바네스 상장을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 투자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발행하는 바네스가 더욱 다양한 곳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과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큰 한국 시장에서 바네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투자자와 부동산 개발자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