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교육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개설·교육생 모집

이미지=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세계비즈=황지혜 기자]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22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과정을 개설, 오는 24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개설되는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과정은 매 분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련 산업 트렌드에 따라 안정적인 수요를 인정받고 있는 교육과정으로 올해로 7년째 개설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이해,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사례관리, 실무자와의 만남,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정은 물론 노인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3급 자격과정을 비롯해 40시간의 현장실습이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취업 준비가 가능하다고 센터 측은 전했다.

사진=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교육대상은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자격 소지자 중 노인복지시설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월~금, 14시~18시까지 1일 4시간 총 180시간 진행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수강신청 후 오는 24일 24시까지 이메일로 훈련참가신청서 및 구직신청서를 제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수강생은 1차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하게 된다. 수강료는 교육 수료 및 취·창업 시 환급 받을 수 있다.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취업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사 업무에 초점을 맞춘 취업교육"이라며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실무경험 부족 또는 경력단절로 노인복지시설 취업이 어려운 경우라면 본 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2 실버시설 사회복지사' 과정 수강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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