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부터 미디어아트까지… ANOTHER 갤러리에 모인 아티스트

회화 작가 박혜영의 개인전 ‘객체 재조립’을 오픈했다.

[세계비즈=권영준 기자] 확장형 전시 공간 ANOTHER(어나더)에서 미디어아트, NFT, 회화 등 현업에서 종사하는 다양한 매체의 아티스트가 개인전, 그룹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4일 ANOTHER 운영사 (주)앙트러리얼리티에 따르면 갤러리 오픈 첫 달인 5월에는 다수의 미술관 전시와 문화재단 기금 공모 당선 작가인 권인경부터 글로벌 기업의 러브콜을 받는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감독까지 아티스트 15인이 메타버스 전시 개최를 확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나더 운영사 (주)앙트러리얼리티의 이동윤 대표는 ”5월 전시 예약이 일주일 만에 모두 마감될 정도로 작가들의 호응이 좋다”고 전하며 “기존에 오프라인 전시와 판매에 익숙했던 미술계와 아트테크 업계는 메타버스 확장형 공간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전시와 작품 거래를 할 수 있는 패러다임 전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3차원 원격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앙트러리얼리티는 NFT 거래를 위한 메타버스 개발을 주제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6월 메타버스 갤러리 ANOTHER에서 VR과 웹에서 참여할 수 있는 NFT 아트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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