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자인,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더블랙(BlaeC)’ 출시

[정희원 기자] ㈜내자인(대표 오상돈)이 컨템포러리 캐주얼브랜드 ‘더블랙(BlaeC)’을 론칭한다고 8일 밝혔다.

 

‘더블랙(BlaeC)’은 사회적 다양성의 포용과 지속가능 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실천을 미션으로 탄생한 패션 브랜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일상에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해주는 데일리웨어 스타일을 선보인다.

 

루즈한 핏과 레귤러 핏을 아우르는 맨투맨 및 후디, 조거 팬츠 등 베이직 아이템과 트랜디함이 가미된 가죽 자켓 및 스타디움 점퍼 등 MZ세대들의 니즈를 반영한 어패럴 제품들과, 함께 매치할 수 있는 볼캡,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가방 등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도 출시한다.

 

특히 자켓 및 가방 아이템의 경우 친환경 제조공법으로 제작된 가죽 및 재생 나일론 소재를 적극 차용하고, 배송 패키지 또한 80%이상 자연 분해되는 폴리 백 및 종이 테이프 등을 사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했다. 더블랙 측은 “차후 의류에도 친환경 소재 비중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22 FW시즌 자사몰 및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단독 론칭하며, 론칭 프로모션으로 소가죽 펜슬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현숙 ㈜내자인 이사는 “더블랙은 2030세대의 가치관과 스타일을 담기 위해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사내 20대 직원들이 중심이 돼 진행했다”며 “영 패션을 선도하는 무신사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MZ세대에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빠르게 성장해가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론칭과 동시에 패션 크리에이터, 유투버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2023년에는 오프라인 매장 및 주요 온라인 플랫폼으로 유통망을 확장시켜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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