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원구 일원의 민간임대주택 ‘노원 스타파크리움’이 발기인(회원) 모집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동 총 754세대 규모로 계획된 민간임대주택으로 59㎡, 84㎡ 등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특히 노원 스타파크리움은 주택도시보증공사 및 서울보증보험 의무가입으로 전세 보증금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돼 10년 동안 이사하지 않고 장기 거주할 수 있다. 10년 이후에는 사업 승인 후 최초 분양가로 분양전환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주택 수 산정에서 제외돼 취득세나 재산세 등 주택 보유에 따른 세금이 부과되지 않으며 전매 제한이 없어 원하는 시점에 즉시 양도도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노원역 중심상권에 단지가 자리해 주변으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완비돼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과 롯데시네마, 중앙시장, 상계백병원, 구청 등도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반경 1km 이내에 초, 중, 고교 다수가 있고 가까이 상계, 중계, 계상초등학교가 있다.
온수근린공원,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수락산 지구공원 등 녹지공간이 주변으로 풍부하며 가까이 당현천 수변경관이 있다. 우수한 교통망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것 역시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4호선 상계역 더블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좋고 서별내IC와 별내IC가 가까워 차량 이용 시 서울까지 빠르게 연결된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노원 스타파크리움 인근 노원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강남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 개통이 예정돼 있다. 또한 동북선 경전철(왕십리역~상계역) 개통도 예정돼있다.
도시개발사업도 주변에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단지 가까이에서 상계뉴타운 사업(3만 2,487세대 규모)이 전개되고 있으며 1만8000석 규모의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나 조성사업도 창동역 인근에서 전개되고 있고 복합의료단지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도 노원역 인근 25만㎡여 부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남향 위주로 전 세대를 배치해 조망이 우수하며 채광과 통풍이 훌륭하다. 각 세대마다 드레스룸과 붙박이장,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며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공간 활용도도 극대화했다”며 “이웃간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옥외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원 스타파크리움은 별도의 청약 절차가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다주택자나 법인 가입은 물론 1인이 다수 세대에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홍보관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아볼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