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속초’ 7월 분양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7월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속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92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속초'는 반경 500m 이내에 영랑호와 영랑호수공원 산책로가 위치해 있으며 청초호수도 인근에 있다.

 

또한 단지 반경 2km 이내에 등대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단지 서측으로는 설악산이 자리해 있다. 이로 인해 단지(일부 세대)는 영랑호, 청초호, 동해바다, 설악산 울산바위 등 멀티뷰를 조망이 가능하다.

 

반경 1km 내에 속초 중심 상권이 몰려 있는 속초중앙전통시장과 설악로데오거리 등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속초시청, 속초의료원,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속초문화예술회관 등 각종 주거편의시설도 가깝다. 여기에 단지 앞으로 중앙초, 속초해랑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반경 1㎞ 내 속초초, 설악중 등이 위치해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갖췄다. 먼저 단지 반경 750m 이내에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이 자리해 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속초항국제크루즈터미널 등이 인접하다. 또한 단지 주변에 위치한 7번국도, 56번 지방도를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단지 앞으로 다양한 노선의 순환버스도 지날 예정이다.

 

인근 교통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 반경 3km 이내에 서울에서 춘천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27년 개통 예정)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노선 개통 시 KTX-이음을 통해 속초에서 서울 용산까지 환승 없이 1시간 39분 만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관계자는 ”“인근 노학동∙조양동 일원 약 72만㎡ 규모의 부지에는 2030년을 목표로 속초 역세권 개발사업도 예정돼 있다”며 “시내 대중 교통 체계를 한곳으로 연계할 복합환승센터(계획), 수산식품 클러스터(계획) 등 미니 신도시급 기반시설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속초의 견본주택은 7월 개관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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