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 드림스타트 아동 위해 ‘동병하치’ 치료 후원

사진=함소아한의원

함소아한의원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올해도 드림스타트와 협업해 17년째 ‘동병하치’ 치료를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8월까지 여름의 절정인 초복에서 말복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 약 1000명에게 삼복첩 치료, 생맥산 처방을 후원한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 아동복지사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51곳)와 함소아한의원(36곳)이 연계해 진행하며, 후원 아동은 함소아한의원에 방문해 진료 상담과 삼복첩 치료 3-4회를 받고 한방 건강차 생맥산 또는 생맥산 연조엑스 10포 처방을 받는다. 

 

또한 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치료 지원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도 후원을 해주기 위해 1회 한의원 치료 후 나머지 치료는 집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자가삼복고도 지원한다.

 

함소아한의원 중랑점 손병국 원장은 ”드림스타트와 함께 8년째 동병하치뿐 아니라 비만, 성장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을 살피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코로나19 엔데믹이 되면서 바이러스 질환들이 크게 유행하는데 동병하치 치료를 받은 아이들이 여름부터 겨울까지 보다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소아한의원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07년부터 올해까지, 17년간 드림스타트 사업 등을 통해 총 5만9000여 명이 넘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동병하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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