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업 율림건설 주식회사(대표 윤석율, 이하 율림건설)가 성북구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월곡 복합체육센터’ 건립공사를 본격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월곡 복합체육센터는 성북구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육 시설을 한 곳에 통합한 시설물이다. 완공 시 성북구 지역 입주민들은 생활권 내에서 쉽게 문화,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편리하고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된다.
율림건설은 지난 7월 27일, 성북구청과 ‘월곡 복합체육센터’ 수주를 위한 계약을 맺고 9월 착공에 들어갔다. 복합체육센터는 대지면적 2190㎡, 연면적 7911㎡에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세부 시설로는 지하에는 기존의 청소차고지와 기계식 주차장이, 지상에는 수영장을 포함해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및 GX룸 등 체육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觀東建築사무소가 설계를 맡았다.
율림건설 관계자는 “자사에 새롭게 도입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없도록 사고예방은 물론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구민들이 보다 빠르게 복합체육센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라며 “생활체육과 문화의 거점시설이자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월곡 복합체육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율림건설은 지난 1979년 창립한 이래로 ▲장승배기-상도터널 도로 확장공사 ▲광진광장 조성공사 ▲㈜교보문고 제1물류센터 증축공사 ▲헌법재판소 청사 신축공사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조성공사 ▲홀트장애인시설 신축공사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장인정신’, ‘책임정신’, ‘시공정신’을 토대로 ‘21세기 새로운 신화의 창조’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있으며 기업 건전성 확보 및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를 위한 ‘그린 비즈니스’ 경영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