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수술전후 상태 정확히 진단하는 방법은?

사진=센텀모빅스피부과의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인 방법으로 탈모를 극복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최근 탈모 치료를 위해 두피관리를 하고 탈모 치료제를 바르고 먹는약을 먹고 두피문신을 하고 모발이식을 하지만 정확히 진단하고 탈모정도를 정확히 사진으로 기록해 자신의 탈모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비만을 측정하기위해서는 체중계 혹은 인바디 등의 장치를 사용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탈모 정도를 정량적으로 진단하고 수치화 하는 장비가 존재하지 않았다. 눈대중으로 혹은 일반 카메라로 탈모를 판단하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기록할 수 없었고 외부조명에 따라 머리숱이 많아 보이기도 하고 적어 보이기도 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AFS 3D가 개발됐다.

 

AFS 3D는 항상 일관성 있는 조건에서 두상에 관계없이 360도 회전 촬영해 사진자료를 취합해 AI가 모낭의 위치를 도출 분석해 헤어라인 평가를 진행한다.

 

특히 모발이식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려면 정확한 탈모 진행 정도의 파악이 이뤄져야 한다. 탈모의 진행 정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AFS 3D 장비와 같은 첨단 장비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

 

AFS 3D 장비는 일명 ‘탈모 체중계’로 불리며 모발이식 전/후 진단과 경과 확인에 유용한 장비이다. 육안으로 판단하거나 단순한 확대렌즈로 모발 굵기를 보고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앞머리, M부위, 정수리, 심지어 뒷머리 탈모까지도 3차원적으로 정확히 분석해 탈모 진행정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후 탈모치료 계획에 도움을 준다. 수술전후 효과 파악을 정확히 할 수 있고 두피관리 및 두피 타투의 치료경과 비교에도 유용하다.

 

센텀모빅스피부과의원 박근 원장은 “다양한 케이스별로 풍부한 모발이식 경험을 갖춰 환자별 1대 1 맞춤형 이식을 진행하고 있다"며 "1000만 명을 넘어간 탈모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탈모에 관해 더욱 연구할 것이며 환자분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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