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DL E&C(구 대림산업)가 시공하고 ㈜삼우가 설계한 ‘테디팰리스 리조트’가 특별 공급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들어선 ‘테디팰리스 리조트’는 즉시 입주 가능한 상품이다. 단독형(271㎡)과 빌라형(182㎡, 207㎡) 총 190세대로 구성된 대규모 리조트다. 단독형은 26실, 빌라형은 164실로 이뤄져 있다. 주차는 244대가 가능하다.
제주공항에서 차량으로 30분 이내 거리에다 테디밸리 골프장이 있는 곶자왈 안에 자리잡았다. 오션뷰가 가능하고 한라산, 산방산, 송악산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권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단독형은 층고 3.8m에 10m 폭의 조망창과 LDK(거실ㆍ식사공간ㆍ주방) 통합 대형 거실 공간, 멀티바, 폭 4m의 옥외 데크 등을 제공한다. 빌라형은 거실과 주방을 오픈해서 설계한 확장형이다. 빌라형 역시 3.8m의 층고를 제공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테디팰리스 리조트’는 전체 호실에 테라스 공간을 제공해 조망권을 보장한다. 리조트로 지어졌지만 주방과 욕실 등을 잘 갖춰서 안락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TV, 냉장고, 세탁기, 전기쿡탑, 전자레인지, 침대 등 필수 가전과 가구들을 풀옵션으로 제공한다.
인근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각종 편의시설 및 위락시설이 있는 인근 관광단지까지는 5~10분, 제주 영어교육도시까지는 10~12분 이내에 닿을 수 있다. 제주영어학교 통학차량도 운행중이다. 유명 골프장도 10분 이내에 위치해 있다.
‘테디팰리스 리조트’는 주택 소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 내국인은 2인 1구좌로, 법인사업자는 1구좌로(부가세 환급 가능) 가능하고 외국인이 분양받을 때에는 영주권도 취득할 수 있다. 1가구 2주택이 적용되지 않고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단지 내에 각 층별로 샘플 객실을 마련해 둘러볼 수 있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