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 아센트 타워’ 상업시설 공급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일대에 ‘범어 아센트 타워’가 들어선다.

 

범어 아센트 타워는 지하 1층~지상 10층 총 43개 호실 규모의 상업시설로 미학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외관 설계에 다양한 특화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외관은 전면부를 통유리로 마감해 자연스러운 외부노출과 고급스러운 상가 분위기를 연출했다. 1층 6m, 2~10층 4m 층고 설계로 일조권 및 쾌적성이 우수하다. 옥상에 정원을 조성해 탁트인 전망을 누릴 수 있고 71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도 마련돼 있다.

 

여기에 고객 맞춤형 MD 구성으로 주변 입지와 업종간의 시너지를 높였다. 가시성 및 접근성이 높은 지상 1층에는 편의점, 약국, 카페,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패스트푸드 등생활편의 업종으로 MD를 구성해 대로변 유동인구를 흡수하고, 2층부터 비교적 넓은 공간으로 구성해 2~7층에는 치과, 소아과, 내과, 피부과 등 병원 업종을, 8~10층에는 스터디 카페, 입시학원, 교육센터 등 교육 업종 위주의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범어 아센트 타워는 층당 바닥 전용면적이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바닥 면적이 200평 이상으로 공간을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가가 자리한 범어동은 주거·상업·교육 등이 고루 잘 갖춰진 곳으로 우수한 교통환경과 생활인프라로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범어네거리, MBC네거리, 범어천네거리가 인접해 있는 수성구 최중심 입지로 반경 1km 이내 약 2만6천 명 아파트 주거수요를 비롯해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KBS 대구방송총국, 대구지방검찰청·법원 등 지역의 주요 관공서, 증권, 은행가 등 1만 명이 넘는 직장인 수요를 배후로 품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상가 인근에 범어초, 동원초, 경신중, 경신고, 대구여고 등 각급 학교와 메가스터디, 송원학원 등 학원가가 밀집해 있다.

 

관계자는 "범어 아센트 타워 상업시설은 대구지하철 1·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2호선 수성구청역이 바로 앞인 초역세권”이라며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며, 동대구로와 달구벌대로가 인접한 교통환경을 갖춰 대구 시내·외 어디서든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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