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수도권 대표 워터프론트 입지를 자랑하는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견본주택을 지난 10월 20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바다, 호수, 강 등과 접하고 있는 공간을 뜻하는 워터프론트(water front)에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와 주거지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번에는 아파트 851가구만 공급된다.
이 단지는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는 서해바다와 시화호를 품은 입지로 더블 조망 프리미엄(일부 가구 제외)을 누릴 수 있고 바로 앞 시화나래 유·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어 안심 도보 통학환경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25년 예정), 한국공학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인근 학원가 형성을 통한 높은 교육환경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입지여건은 물론 상품성도 뛰어나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세대 내부로는 4Bay 판상형 구조(일부 가구)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도록 설계 됐으며 높은 천장고 설계를 통해 개방감을 더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환경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꾸며지며 약 15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이 배치됐다. 뿐만 아니라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도 조성해 입주민들은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일정은 10월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의 견본주택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