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역 더씨엘59, 마지막 조합원 모집

사진=녹양역 더씨엘59

녹양역 더씨엘59는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지어진다. 토지사용권원을 100% 모두 확보한 안전한 사업지로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만을 앞둔 현 시점에 마지막 조합원 모집을 진행한다. 시공 예정사로는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선정됐다.

 

단지는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및 약 7656평 규모의 스트리트몰 판매시설 등 랜드마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된다.

 

10월 4일 국토부에 따르면 내년 초 개통을 목표 중인 GTX-A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C노선 착공도 연내로 다가오면서 GTX-C노선이 지나는 인근 부동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GTX-C노선은 경기 양주에서 시작해 의정부, 서울, 과천, 수원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노선 개통 시 덕정역에서 삼성역은 약 29분, 의정부역에서 삼성역도 약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에 공급 예정인 ‘녹양역 더씨엘59’ 역시 GTX-C노선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 녹양역 더씨엘59는 1호선 녹양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2개 정거장만 지나면 향후 GTX-C노선이 지나는 의정부역까지 도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관계자는 “단지는 주거여건도 우수하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는 물론이며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 아이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녹양역을 둘러싼 역세권이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돼 향후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도 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의 주택홍보관에 관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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