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만월경이 오는 21일 부산에서 창업설명회를 첫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경상, 전라권에서 만월경 창업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매주 서울에서 진행되던 창업설명회를 이달부터 부산으로 확대한다는 게 만월경의 설명이다.
만월경의 부산 창업설명회는 4월 21일, 5월 12일 오전 11시 ‘카페, 만월경 반여선수촌로점’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만월경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만월경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상, 전라 지역 예비 점주들에게 업계에서 독보적인 맛·가격 경쟁력을 갖춘 만월경의 브랜드 가치를 전하고,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핵심 요소를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심층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매장 운영 노하우, 본사 지원 시스템 등 창업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 2021년 9월 설립된 카페 만월경은 ‘맛볼 가치가 있는 커피, 머물 가치가 있는 공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고객 중심의 카페 브랜드다. 지난해 8월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 문을 연 부산 1호점(부산반여점)을 시작으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도 브랜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부산반여점은 오픈 2주 만에 누적 방문객 1500명을 돌파하며 부산에 연고를 둔 유명 커피 브랜드들 속에서 맛·가격·브랜드 경쟁력 입증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만월경은 가맹점주와 예비 창업자에게 전 매장의 월별 매출 데이터를 비롯, 본사가 공급하는 물류 75종의 원가와 본사 이윤을 전부 공개하고 있다. 창업비용의 경우, 본사와 계약하기 전에 변수가 많은 인테리어 비용과 가맹법상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비용까지 모두 포함해 창업에 필요한 최대 비용을 산출해 제공한다. 이러한 점주 친화적인 ‘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만월경은 이날 기준 직영점 8곳을 포함해 전국 280여 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정준 카페 만월경 경상권역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상, 전라 지역 예비 점주님들께 만월경 창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만월경은 가맹비, 교육비 등 가맹 관련 비용이 전액 면제인 만큼 평소 카페 창업에 관심 있었다면 부담 없이 설명회에 참석하시어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잡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