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이달 1일자로 볼보그룹코리아 창원 오퍼레이션 총괄에 홍석철 신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볼보그룹코리아에 따르면 홍석철 부사장은 지난 30년 간 다수의 엔지니어링 및 제조업 기반의 글로벌 기업에서 생산 부문 경험을 쌓았다. 가장 최근에는 중국 칭다오에 소재한 아트라스콥코그룹 소속 에드워드 테크놀로지 진공 엔지니어링(Edwards Technologies Vacuum Engineering) 공장장으로 근무하며 생산 부문의 안전, 지속 가능성, 품질 관리 등 공장 운영 전반을 담당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홍 부사장은 앞으로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생산 부문 환경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발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홍 부사장은 “볼보건설기계는 세계적인 건설기계 산업 선도 기업 중 하나이며, 볼보건설기계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원공장 내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생각하고, 생산 부문의 성과 및 혁신에 앞장서며 볼보건설기계가 지속적으로 업계 리더로서 지위를 유지해나가는 여정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정인 기자 lji2018@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