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타입 독채 풀빌라 ‘금진 한옥마을’ 분양

금진 한옥마을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에 들어서는 ‘금진 한옥마을’은 한옥 형태의 독채형 풀빌라로 구성돼 프라이버시와 고급스러움을 제공하며 여기에 대관령, 칠봉산, 남대천으로 둘러싸인 파노라마 자연환경 단지와 맞닿은 숲 속 산책로 및 수영장, 산림욕장 등의 힐링 스팟을 갖췄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금진 한옥마을은 멀티 해비테이션(Multi-Habitation) 트렌드의 롤 모델로서 금진해수욕장이 가깝다는 점, 뛰어난 교통 편의와 생활 인프라를 지닌 점에서 세컨하우스를 원하는 젊은 세대에게 적합하다. 멀티 해비테이션이란 도시, 농촌 등 다른 지역에 각각 집을 마련해 양쪽 모두 거주하는 주거 트렌드를 말한다. 

 

금진 한옥마을은 대지면적 8674㎡ 규모를 갖춘 가운데 강릉 최대의 한옥마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마을은 약 19평 규모의 한옥 주택 36여동 및 근린생활시설 1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금진 한옥마을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로 전통 한옥 체험을 꼽을 수 있다. 숙박 시 한옥 건축 양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금진 한옥마을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무엇보다 전통적인 마루와 온돌이 제공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휴식과 치유에 적합하며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포인트다. 단순한 숙박을 넘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종합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영동고속도로, 양양고속도로, KTX 강릉선 등을 통해 서울까지 1시간 30분대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옥계IC에서 차량으로 4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다.

 

금진 한옥마을은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이 가능하며 1가구 2주택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전매제한이 없고 전대차가 가능하며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다. 한옥마을로 지정될 경우 수선비 및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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