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모빅의 DAO로 결성된 모빅소사이어티가 비트모빅의 미래와 모빅코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첫 공식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10월 19일 서초동에 위치한 모빅회관에서 열릴 예정으로, 모빅소사이어티의 주요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로드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모빅소사이어티는 비트모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조직 된 비트모빅의 DAO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련 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빅소사이어티의 주요 활동인 콘텐츠 제작과 홍보, 악의적 루머 대응 방안, 비트모빅 및 암호화폐 관련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모빅소사이어티 김상환 대표는 "이번 간담회는 모빅소사이어티의 구성원들이 모여 비트모빅 생태계의 비전과 가치가 어떻게 대중들에게 더 널리 알려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리"라며 "비트모빅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발전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빅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모빅소사이어티가 구축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공식 행사로, 비트모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구성원들의 열정과 비전이 한데 모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빅소사이어티는 비트모빅 생태계 내 콘텐츠 제작 활동과 커뮤니티 성장을 위해 지난 9월 결성된 DAO(탈중앙화 커뮤니티)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단체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성원들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비트모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암호화폐의 대중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빅코인은 현재 별도로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코인으로,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모빅매니아, 모빅마켓 등에서 3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박혜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