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지난 19일 지역사회 환경 정화를 위해 안양천 리버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의 일환으로 금천구와 함께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은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코웨이 임직원과 금천구민 가족 자원봉사단 약 60여명이 안양천 다목적광장, 금천한교 등 안양천 일대 1.8㎞를 걸으며 버려진 담배꽁초, 플라스틱 병, 음료 캔, 봉지 등 쓰레기 55㎏를 수거해 분리 및 재활용했다.
코웨이는 임직원의 환경 보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사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리버 플로깅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어디서든 쓰레기를 수거하고 사진으로 참여를 인증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3년째 고객·임직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ESG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캠페인은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되며 참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해변, 강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코웨이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면 회사 측이 참가자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