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교육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시사쿡과 점심뷔페 전문기업 런치스푼이 인력 연계 채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외식업계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일자리 창출과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사쿡은 요리학원으로서 다양한 조리 관련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많은 인재를 외식업계로 배출해왔다. 런치스푼은 점심뷔페 시장에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 요리 인재 채용에 있어 양사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외식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실무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의 실질적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런치스푼이 운영하는 다양한 점심뷔페 매장에서 인력이 필요할 경우, 시사쿡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우선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 협약은 런치스푼 매장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조리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신속하게 채용됨으로써 매장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효율성 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점심뷔페 매장에서는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통해 일관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시사쿡 김우성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식업계에서 인력난을 해결하고, 교육받은 인재들이 빠르게 현장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런치스푼과의 협력은 인재 발굴과 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런치스푼 박철환 이사는 "점심뷔페 업계의 빠른 성장에 맞추어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사쿡과의 협력을 통해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두 기업 간의 협력에 그치지 않고, 외식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요리 교육과 실무 채용의 연계를 통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전문성 있는 인재 양성과 매장 운영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시사쿡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시사쿡 김우성 본부장과 런치스푼 박철환 이사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시사쿡과 런치스푼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