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쌍령동 민간임대주택 '드림시티'가 오는 12월 본격적으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쌍령동 일대에 자리잡은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 역세권에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지역 발전과 함께 새로운 주거지로서 관심을 끌고 있다.
드림시티 관계자는 ”드림시티는 광주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고 향후 GTX-D 노선이 개통되면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광주와 서울, 경기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직장인 및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쌍령동은 그동안 광주시의 주거지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경기 광주역세권 개발 사업과 대규모 인프라 확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은 쌍령공원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51만1930㎡ 면적 중 약 39만8934㎡가 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나머지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이를 통해 쌍령동 일대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