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커가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생성형 AI 기반의 AI 휴먼 ‘하이디’를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14~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ChatGPT)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하이디는 실시간으로 110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기업과 기관의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돕는다. 특히 강의 및 홍보 영상 제작, AI 비서 등 다양한 활용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하이디는 이노비즈협회의 역할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지원 방향을 자연스러운 담화를 통해 설명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의 실질적 가능성을 증명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관심을 보였다. 오 장관은 하이디와 소통을 체험한 후 “AI 기술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고 호평했다.
백성욱 하이테커 대표는 “하이디는 24시간 대응이 가능해 기업과 기관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 됐다”며 “하이테커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제 적응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윤민지 하이테커 본부장은 지난 4일 '2024 이노비즈 데이'에서 기술혁신 유공자 중기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기술 혁신과 인공지능 전환을 촉진하고, 혁신적 교육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며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이테커는 하이디를 행사 진행용 AI 비서로 활용하는 것과 같은 실질적인 AI 적용 사례를 확대하며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통해 중소기업이 디지털 경제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