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은 자회사 아띠베의 브랜드인 ‘홈쎄라’가 누적 판매량 20,000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하이로닉은 지난 2015년 자회사 ‘아띠베 뷰티’를 설립, 국내 개인미용기기 시장을 개척했다.
하이로닉 관계자는”당시 일본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시장의 초기 흐름을 반영하여 국내에서도 제모 및 페이셜 클리닝 위주의 제품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미용 디바이스를 선보였다”며”첫 제품인 ‘울트라리프’를 출시한 후 국내 ‘리프팅 인생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3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대를 달성하며 업계에서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20년 퍼스널 뷰티테크놀로지 브랜드 홈쎄라를 출시하면서 브랜드 전환을 단행했다. 홈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17개국에 수출됐다.
특히 홈쎄라의 2.0 카트리지는 진피층을 타깃으로 해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자극하여 재생 활력의 증진을 돕고, 4.5 카트리지는 깊숙한 근막층(SMAS)에 작용해 즉각적인 효과를 만든다고 알려졌다.
이우재 아띠베 대표는 “글로벌 및 국내 뷰티 디바이스 시장은 세분화된 영역별 경쟁으로 뜨겁다”며 “특히 중저가 제품군의 경쟁 속에서도 홈쎄라는 독보적인 HIFU 기술력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브랜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