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라이즈가 개발한 ‘태양광 및 수소 설비의 실시간 상태진단 및 최적 제어 인버터 솔루션’이 최근 열린 산업 기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제공을 향한 노력을 보여준다.
솔라라이즈는 이를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지능형 인버터 ‘버터 킹(Verter King)’을 통해, 먼저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글로벌 MPP(전역 최대 전력점) 추종, 태양광 패널의 고장 진단 및 식별, 부하 추종 발전량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발전 효율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솔라라이즈 김영진 대표는 “태양광 및 수소 설비를 지원하는 기술 개발로 이번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솔라라이즈는 작년과 올해 각각 연이어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TIPS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에너지 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터 킹’은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의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설계되었으며, 향후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주요 기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원 기자 jkim@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