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터 ‘아맘때’, 아동심리 상담 분야 AI 기술 특허 2건 출원

 

 

아동 심리 상담 플랫폼 ‘아맘때’를 운영하는 인사이터는 아동 심리 상담 분야의 혁신적인 AI 기술 특허 2건을 출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가 심리 검사와 상담의 효율성을 대폭 높이고, 맞춤형 상담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출원된 특허는 ‘아동 심리 도메인에 특화된 LLM 기반 AI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아동 심리 검사 해석 자동화 시스템 및 방법’과 ‘RAG 기반 상담 기록과 전문 지식을 연동한 아동 심리 상담 AI 어시스턴트 시스템 및 방법’이다.

 

첫 번째 특허는 LLM을 활용해 아동 심리 검사 결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상담 과정에서 맞춤형 조언을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상담사는 더 효율적이고 정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두 번째 특허는 RAG 기법을 기반으로 기존 상담 기록과 전문 지식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AI 어시스턴트가 맥락에 맞는 전문 답변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담사는 이를 활용해 보다 정교하고 상황에 맞는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인사이터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은 AI 기술을 통해 심리 상담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맘때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아동과 부모에게 더욱 발전된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오현승 기자 hs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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