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비즈=이경하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신성델타테크와 바디드라이어 ‘오즈윈드(OZ윈드)’의 판매유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제품 ‘오즈윈드 에어핏’과 ‘오즈윈드 에어핏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바디드라이어는 샤워 후 몸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물기를 빠른 시간 안에 말려주는 전신건조기다. 신제품 오즈윈드 에어핏과 오즈윈드 에어핏 프리미엄은 기존 모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으로 ‘청정·항균 에어’와 ‘체성분 분석’을 강조했다.
코오롱글로벌에 따르면 오즈윈드 에어핏은 항균발판과 집안 먼지나 유해물질까지 걸러주는 6중 필터의 살균청정 바람으로 온 몸을 청결하게 완전 건조시켜준다. V자형의 메인 노즐로 구현되는 회오리 바람으로 꼼꼼한 건조가 가능하다.
오즈윈드 에어핏 프리미엄은 오즈윈드 에어핏의 강점에 체중, 체질량, 근육량, 체질량지수(BMI) 측정 기능을 더했다. ‘오즈윈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간편하게 본인의 누적 건강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헤드 부분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발끝으로 터치해 손쉽게 제품을 구동할 수 있으며, 적외선 LED로 풋 케어를 위한 살균 기능도 가능하다.
두 제품은 모두 발판과 제품 후면 필터를 분리해 세척하는 것이 가능해 위생적이며, 누수 감지 센서를 통해 제품 사용 시 물이 다량으로 들어가면 전원을 차단시켜줘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의 ‘편리미엄(편리+프리미엄)’ 트렌드와 연계해 이 같이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가전 아이템이 인기”라며 “이번 신제품들은 꼼꼼한 건조는 기본이고, 다양한 부가 기능까지 갖춘 실용적인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오즈윈드 에어핏과 오즈윈드 에어핏 프리미엄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7일 이커머스 플랫폼 ‘11번가’를 통해 독점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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